작성일 : 13-05-23 18:38
욕쟁이 아이들, 과연 바뀔 수 있을까
 글쓴이 : 한국교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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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BS ‘다큐 프라임’ 밤 9시 50분



EBS TV ‘다큐 프라임’은 2부작 다큐멘터리 ‘욕, 해도 될까요?’ 2부를 4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. 아이들의 욕 사용 실태를 짚어본 1부에 이어, 아이들의 언어 개선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를 다룬다. 제작진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8~18세 청소년이 참여하는 ‘교실 실험’을 시도했다. 작전초등학교, 청운중학교, 상원중학교, 홍대부속고등학교 등 네 학교가 선정됐다. 학교 교실과 복도, 매점 등 곳곳에는 관찰 카메라를 설치했다.


실험 첫날, 관찰 카메라를 통해 자기가 욕하는 모습을 확인한 아이들은 변화 움직임을 보인다. 아이들끼리 토론을 거쳐 ‘욕 상자 프로젝트’(작전초) ‘그린 언어 캠페인’(청운중) ‘자기 주도 플래너, 고운 말 영상 편지’(상원중) ‘욕 없는 날’(홍대부속고)을 정하고 실천에 들어간 것.


욕의 어원을 풀이해주는 시간도 마련했다. 특정 신체(성기)와 능력(무식·무능·가난), 상태(질병·생김새), 성행위를 지적하고 빗댄 것이 대부분이라는 걸 인지시켰다. 또 관찰 카메라를 통해 포착된 욕설 상황을 역할극으로 재구성해 아이들의 일상적인 욕이 실은 얼마나 폭력적인지를 보여줬다.


기사원문  http://bit.ly/oYlV8G 


[조선일보] 박세미 기자 runa@chosun.com